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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세자 펌 요거이 정확히 작년 7월18일. 내 인생의 첫번째 파마다.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내가 오늘 두번째 파마를 했기 때문이다. 요거 잘 보고 내일 내머리 잘 봐라. 어떤게 더 괜찮은지...사실 요건 엄청난 뽀글뽀글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오늘은 월매가 극찬했으니까....의재의 반응은 글쎄...? 이렇다. 요머리가 10만원. 오늘 머리가 6만원. 오늘 원장님이 절대 염색하지말라고...염색에 아이롱에 머리 상태가 최악이라고..;; 아...나근데 얼굴이 왤케 빈티가 나지....흠... 의상과 헤어로 커버하는것도 한계가 있는듯. 더보기
아직도 겨울. 저기 보이는 능선이 아침마다 걷는 길이다. 산을 좋아한건 머 어렸을때 산동네에 살았으니 딱히 갈만한 곳이 없었다. 평일엔 산에서, 주말엔 여의도에서 놀았다. 처음엔 운동삼아 시작했지만, 지금은 모든 스트레스를 아침 운동을 하면서 풀고 있다. 정말이지 해소가 되긴 하는데, 일상이 시작되면 다시 찌푸려지고 말이지... 그래도 걷는 2시간동안 만큼은 만사를 모두 잊을수 있으니 다행이다. 더보기
설날 올들어 가장 추운날이란다. 체감정도는 안면마스크 외부의 서리가 끼는정도. 그외에는 그닥 추위는 못느꼈다. 컬럼비아 구스와 바지의 위력 새삼 감탄한다. 수년전부터 명절 아침에 차례 지내는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가끔은 근무를 핑계로, 오늘같은날은 운동으로 그 시간을 외면중이다. 친척들이 오기라도 하는날엔 번개같이 도망. 한살 더 먹는다는건 여러모로 힘들구나. 더보기
여명 비교적 맑은날이라 두물머리가 내심 아쉬웠다. 너무 일찍 잠이 깨서 새벽동안 뒤척였네. 뒷동산에서 맞는 아침의 상쾌함은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건 느껴야 알수 있는거니까. 동이 틀 무렵엔, 황홀한 광경이 펼쳐진다.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사진으론 보여주기 힘든 장면 말이다. 더보기
화이트 숲 생각보다 눈이 많이 쌓였다. 역시 눈길은 위험. 그래도 아이젠은 오버인것 같다. 올여름에 지리산 함 가보고 싶네. 새벽 밤하늘 무수히 빛나는 별들. 문득 떠오른 생각이다. 올여름 휴가는 7월 21-27일까지 일듯. 지리산 가자하면 일본 가자고 하겠지. 더보기
명월 휘황찬란 또렷한건 아니지만, 새벽길을 밝혀주기엔 충분했다. 더보기
눈이 살짝 덮 눈오는게 너무 싫다 라는 생각을 갖게된건, 아마도 직장생활을 시작면서부터. 운전을 하게되면서 부터인것 같다. 마음 한구석엔 여전히 함박눈이 내려 하얗게 뒤덮였으면. 이런 바람도 있긴하다만. 막상 출근하려고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는 다시 일상인거다. 더보기
눈꽃 온동네 차들이 서리를 맞아 하얗게 뒤덮였다. 내차만 빼고. 어제 기아자동차 시흥서비스센터에 다녀온후, 차가 달라졌다. 9월초 출고후, 8500Km 를 마크중, ABS 작동시 굉음이 나서 바로 정비 예약. 머랑 머랑 보증기간이라며 무상교체해주고, 타이어 공기압이 왜이러냐며...;; 암튼 스피드 메이트 정비 그지같은건 할말이 없음. 이후 차가 통통 튀는감도 줄어들고, 주행이 안정된 느낌이랄까? 서비스도 나름 만족했으며, 기아차에 대한 인식이 쬐금은 바뀌었다. 더보기
막내스님 아침부터 빡시다. 스님도 월급받고 도를 닦는건가? 호압사에 가끔 미니쿠퍼s 모델이 보인다. 불자의 차인지는 모르겠다만, 스님의 차라면 운전의 재미를 아시는분일터. 더보기
찬우물 놀랍다. 대설은 아니었어도 눈이 오면 산객이 없을줄 알았는데, 아웃도어 산업이 발전 할 수 밖에 없구나. 영하 10도에도 찬우물은 아랑곶 하지 않고 흐른다. 그나저나 은행나무 사거리에 노스페이스 매장 차리면 대박칠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