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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새벽엔 제법 빗줄기가 굵었다. 엄마의 손사레를 뚫고 나선 오늘. 몸상태도 안좋고 쉬고싶은 마음 굴뚝이었으나, 비오는날은 정말 조용해서 더 걷고 싶다. 이것저것 생각할거 없이, 빗소리와 발자욱 소리, 그리고 내 숨소리만 들리니까. 더보기
비온뒤 화창한 아침이다. 그냥저냥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요즘. 더보기
연주암 떨어지다, 빗방울. 산객들로 분주한 휴일의 연주암. 이날,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를 사서 산행했다. 마침 내리는 비를 피한곳이 연주암. 절에서 햄버거를 먹어도 되나? 소심한 고민을 하던중, 돌아보니 막걸리 파티를 벌이는 아줌마들 발견. 동시에 고민해결. 더보기
이별공식 하나도 틀린말이 없어..;; 더보기
한우물 이 비가 그치지 않으면, 곧 범람 하겠는걸? 어제 2시부터 간만에 숙면을 했는지, 몸이 가벼워 도저히 가만 있을수 없었다. 마침 빗줄기도 약해지고 해서, 가뿐하게 한바퀴 돌고옴. 더보기
비바람이 몰아칠때 입산금지. 수량이 늘어나 어딜가도 계곡이요, 번개맞은 나무들이 우후죽순 쓰러져있고, 새끼 꿩들은 사람을 봐도 놀라 도망치지 않는다. 그런데 수중전의 상쾌함을 아는 사람은 몇 없을거야. 더보기
잠못드는밤 비는내리고 김건모 1집 타이틀곡, 비오는 새벽에 듣는 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