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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일출 이젠 뭐 자연스럽게 배낭을 메고 나선다. 그런데, 내일부턴 약수터에서 물을 떠오라신다. 흠...어디서든 변수가 생기는군.... 더보기
가을 하늘 붉을 노을을 기대하며 오후에 오른 삼성산. 하늘이 좋은날이다. 쌀쌀한 가을 날씨가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한다. 집에 도착할 즈음, 타오르는 노을. 기다림과 인내, 오늘 또하나 깨우친다. 더보기
맑은날의 옥상 뒤에 능선은 아침마다 내가 걷는 길. 몇해전, 장마가 잠시 주춤했던 날로 기억된다. 더보기
젊어서 사서 고생하지말고 집에서 쉬자 오늘의 교훈은 절대 하루에 산 두개 타지말자 이다. 오래전부터 계획하고는 있었지만, 설마 이정도 지옥의 구간일줄이야... 관악산 연주대까지는 정말 가볍게 올라갔다. 중간에 비가와서 피하느라 20분저도 쉰거 뿐이니깐, 연주암에서 어떤 아주머니께 삼성산 가는 길을 여쭈었는데, 글쎄...서울대로 내려가서 버스타고 가란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호압사 길을 다시 여쭈었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면서...힘들텐데...이러시잖냐... 나는 속으로 피식 했지...울집 가는데 그까이꺼 하면서, 팔봉능선의 봉우리를 하나씩 넘을때마다, 아주머니의 말씀이 떠올랐다. 전문 산악인이셨던거다. 이 코스는 팔봉을 모두넘고 계곡에서 다시 삼성산을 오르는 코스인거다. 11km 지점이 삼성산을 다시 오르는 코스인데, 이미 체력은 .. 더보기
로체샤르 소모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개고생 참..간만에 빨간날 쉬어본다. 계획했던 삼성산 오르기. 너무 힘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