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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 역시 영화는 기대없이 보는게... 그냥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볼것도 없는데 먼 영화? 충격과 공포를 동반하는 자극적인 주제도 없고, 그 많은 흥행보증수표 배우와 미모의 여주인공도없고, 살인의 추억이나 그놈목소리 등등 비슷한 스릴러물의 아류작 정도라고 생각했다. 거기다 가수겸 배우 선입견도 있는 엄정화가 출연. 그런데,,,,영화는 예상못한 뜻밖의 반전도 있었고,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몰입도가 강한 스릴러였으며, 엄정화는 가수지만 배우도 겸하고 있다는걸 증명해주는, 기대치를 훠~월씬 상회하는 수작이었다. 스포는 생략. p.s 범인은 늘 우리 주위에 있다. 더보기
여명 저녁식사후, 늘 같은 자리에 서게되는데 해가 제법 길어지면서 이런 풍경을 자주 맞이한다. 노을의 절정은 서쪽에서 바라보는 가을하늘이겠지만, 오늘도 무척이나 운치있는 봄의 하늘이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침에 출근을 하고, 저녁에 퇴근을 하는.... 별거 아닌 사사롭고 평범한 일상이지만, 가끔은 그들의 일상을 동경해본다. 5년째 이어지는 야간타임 업무가 지긋지긋해질때면, 일할수 있는것에 감사하고 행복해야한다고, 오늘도 여지없이 두 형님들이 말씀해주신다. 더보기
기도 아침부터 울려퍼지는 찬송가...;; 어렸을때는 피아노치는 소녀보러 교회에 갔고, 군대에서는 초코파이를 먹기위해 기독교를 택했다. 나이를 먹고나서부터는 그냥 모임 단체 집단 이런게 싫다. 그들의 단체행동, 다수의 인원들로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범법행위! 그래서 종교집단에 대한 거부감을 살짝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니까, 색안경은 이제 벗어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