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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흐림 새벽부터 분주하게 가방을 챙기고, 카메라 배터리, 메모리, 또 빠진건 없을까. 집을 나서자마자 뿌옇다. 그래도 좋다. 인적이 드물고, 공기가 맑고, 하늘이 가까우니까. 삼각대 없이 이정도라면, 나름 선방한거다. 6년째 사용중인 내 카메라는 노이즈 억제로 정평이 났던 녀석이니. 더보기
눈꽃 온동네 차들이 서리를 맞아 하얗게 뒤덮였다. 내차만 빼고. 어제 기아자동차 시흥서비스센터에 다녀온후, 차가 달라졌다. 9월초 출고후, 8500Km 를 마크중, ABS 작동시 굉음이 나서 바로 정비 예약. 머랑 머랑 보증기간이라며 무상교체해주고, 타이어 공기압이 왜이러냐며...;; 암튼 스피드 메이트 정비 그지같은건 할말이 없음. 이후 차가 통통 튀는감도 줄어들고, 주행이 안정된 느낌이랄까? 서비스도 나름 만족했으며, 기아차에 대한 인식이 쬐금은 바뀌었다. 더보기
새벽, 달 매일 걷는 이 길이 이제 좀 지겨울만도 한데, 새벽공기의 상쾌함은 다시 눈뜨게 만든다. 달빛사이 나무들이 오싹할때도 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적외선 렌즈를 착용하시는지 흠.... 더보기
달그림자 달이 얼마나 맑고 초롱초롱한지 그림자가 다 생기더라. 달빛이 이렇게 밝으니 평소의 어둠과는 좀 다른 느낌. 더보기
요즘은 6시반은 넘어야 동이트니, 새벽 산길은 정말 무시무시하다. 오늘은 아이폰 후레시에 소형 LED를 하나 더 준비했다. 새벽이라해도 매니아급 산객들이 많아 여기저기 빛이 많다. 그것보다는 어둡고 작은 빛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실사는 너무 이쁜데 역시 사진으로는 그닥... 더보기
소화묘원 & 양수리 운해와 일출포인트로 유명한 소화묘원. 최대한 포인트와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기위해, 수많은 블로그와 카페에서 정보를 입수했으나, 차량통제를 하고 있었다. 새벽부터 나름 서두른건데, 이미 1포인트엔 만석. 2포인트는 새벽이라 어디인지 파악이 불가. 어중 애매한 곳에 삼각대를 피고 동이 트기를 기다린지 30분... 여기저기 와..와...하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그 탄성도 약 5분 남짓...다시 운해로 뒤덮인 양수리. 조만간 꼭 다시 찾아보리라 다짐후, 삼각대를 접었다. 더보기
구리 코스모스 가을엔 한번쯤 떠올리게 되는 한강시민공원 구리지구. 코스모스가 절정인듯 한데 이번주가 축제기간인가?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번주가 좋을듯 싶다. 꽃잎이 떨어지는것보다 시든게 더 보기 안좋음. 더보기
또 하늘 내가 본 하늘과, 사진에 담은 하늘은 다른 느낌이더라. 폰카라 화질이 구려서 그런가. 더보기
소래에서 퇴근길. 보람차게 촬영했음. 간만에 메모리 풀로채우고 말이지. 오늘도 하늘이 참 좋은데, 이놈의 당직... 더보기
가을하늘 가을이라 하기엔 이른감이 있지만, 밤에는 귀뚜라미가 울고, 새벽은 쌀쌀하다. 운동하기엔 그만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