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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가을에 살고 싶어



나이를 묻는 질문에 룰라의 노래 3!4! 라고 대답한다.
나이먹고 청승맞게 머니 해도 할말없지만, 나는 하늘이 정말 좋다.
산행이 즐거운 이유중 하나는 하늘을 가장 가까운곳에서 볼수 있다는 점이다.
하늘 사진을 찍는걸 좋아하고, 마냥 바라보는것 또한 나쁘지않다.
그중에서도 역시나 동틀녘 가을하늘은 매일매일 봐도 감탄사가 나온다. 
오늘은 한 겨울에 보기드문 살짝 가을 느낌의 하늘이다.

그런데 가끔 하늘 보고 있으면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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