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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팬트하우스

 

 

회의실 창문 너머로 새빨간 태양이 살짝 고개를 내밀어,

주저없이 옥상으로 올라갔다.

이제 제법 해가 길어졌다.

봄의 따스함을 만끽하기도 전에 무더위가 찾아오겠지?

그래도 겨울보단 낳을거라고, 다가올 여름을 내심 기대해본다.

당직근무를 서고 언제나 하게되는 비슷한생각을,

톱니바퀴 맞물리듯 오늘 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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