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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비박 고민은 새벽2시부터 시작되었다. 홀로이 야간산행을 할것이냐. 소래생태공원을 갈것이냐. 야간산행은 살짝 무섭기도 하고 들짐승을 만날수도 있으니 패스. 소래는 저번같은 날씨가 아니라면 꽝. 그래서 그냥 조깅이나 하기로 함. 비박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침낭에서 자는거 보니 군대생각도 나고...혹한기 말이다. 산이 아무리 좋아도 저렇게 까진 못하겠다 나는... 더보기
단풍 3일만이다. 무심코 지나친건지, 아님 정말 3일만에 이렇게 물이 든건지. 온통 울긋불긋 가을이 물들었다. 간만에 운동이라 상쾌했다. 다만, 어제 먹은 빅맥이 걸린다. 더보기
북한산 칼바위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가길 잘했다. 물론 오늘은 어딜가도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었겠지만, 그 보기 힘든 뭉게뭉게 구름도 하늘 가득 떠 다닌 오늘이었다. 더보기
냐옹 경계할것 까지는 없었는데, 아무래도 단잠을 깨웃듯 싶다. 더보기
가을길 실제 모습은 쓸쓸한 느낌이었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군. 맑고 청명한 하늘이 없어도 가을이다. 더보기
일출 이젠 뭐 자연스럽게 배낭을 메고 나선다. 그런데, 내일부턴 약수터에서 물을 떠오라신다. 흠...어디서든 변수가 생기는군.... 더보기
가을 하늘 붉을 노을을 기대하며 오후에 오른 삼성산. 하늘이 좋은날이다. 쌀쌀한 가을 날씨가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한다. 집에 도착할 즈음, 타오르는 노을. 기다림과 인내, 오늘 또하나 깨우친다. 더보기
맑음과 청명사이 나는 태생적으로 수평을 못 맞추나 보다. 격자스크린 폼 아닌데, 오늘은 작정을 하고 카메라를 준비했지만, 역시나 어제같은 하늘은 안 보여주는구나. 오늘의 하늘은 그냥 맑다. 맑지만 청명하지 않은... 더보기
안구정화 어젯밤, 초승달을 떠올리며. 카메라를 멜까 말까 멜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K5도 오는날이니 후딱 다녀와야지, 역시나 후회를 하고 말았다. 정말 동해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하늘이었으니. 이 글을 사무실에서 보고, 오늘 DP2X가 온다면, 꼭 퇴근후에 한강으로 가라. 더보기
아직 여름 어젯밤, 초롱초롱한 별과 달을 떠올리며 카메라를 둘러메고 오른 뒷산. 그러나 날씨가 그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