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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기한을 둔다면 아이젠의 성능은 더할나위 없이 굳!! 정말 자신있게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틀만의 운동이라 상쾌했지만 마음은 좀 무겁다. 누군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한 사사로운 작은행동이 상대방에겐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 될수 있다는걸 잘 알고 있다. 나는 받아보기도 또, 줘보기도 했으니깐. 하지만 언젠가는 그 마음 알게 되더라고. 더보기
생존 일곱번째 넘어질때쯤인가, 머리속이 하얘졌다.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가야한다는 생각뿐. 유독 나만 넘어지는건지 계속 미끌미끌 했으니깐. 눈길이 이렇게 무서운지 오늘 깨달았다. 집에 오자마자 아이젠 주문. 아이젠 올때까지 아침운동은 쉬어야겠다. 엉망진창으로 넘어지다 보니 지난주 기분은 살짝 잊혀지는 느낌이다. 내 기분 따위 중요치 않은데 말이지. 더보기
두번째 눈 첮눈은 이미 내렸지만, 다른사람에겐 첫눈일거야. 못본사람도 있고하니. 생각보다 많이 쌓여있었다. 간만에 높고 푸른하늘이다. 힘들고 복잡한일들 좀 미뤄뒀다가 나중에 여유있게 해야하나? 요즘 애쓴다 고쳐보려고, 고칠필요가 있나 싶기도하다. 더보기
moon 최근들어 가장밝고 유난히도 둥근 달. 좀더 일찍 서둘렀다면, 어둠속에서 더욱 빛나던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절정으로 다다르면서, 이제 서서히 달이 지고 있다. 더보기
회색도시 불과 30분전까지만 해도 태양이 떠올랐었는데...;; 순식간에 먹구름으로 뒤덮였다. 지금은 천둥번개까지~ 날씨만큼이나 사람마음도 변덕스러운데, 지금 마음 변치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더보기
로체샤르 나의 로체샤르 연주대. 나는 관악산에서 삼성산을 넘어 집으로 돌아온 전문 산악인 ㅎ 요즘 뜸했나 보다. 진구형하고 등산계획을 세워야겠다. 진구형과의 등산엔 점심과 저녁이 제공된다. 단지 내가 좀 피곤하면 되는거니깐. 사실 관악산은 나도 좀 꺼리는편이다. 오히려 북한산과 도봉산이 부담없고. 빛나는 아침이다. 아직 겨울은 시작도 안했는데,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보기
가을비 새벽엔 제법 빗줄기가 굵었다. 엄마의 손사레를 뚫고 나선 오늘. 몸상태도 안좋고 쉬고싶은 마음 굴뚝이었으나, 비오는날은 정말 조용해서 더 걷고 싶다. 이것저것 생각할거 없이, 빗소리와 발자욱 소리, 그리고 내 숨소리만 들리니까. 더보기
비온뒤 화창한 아침이다. 그냥저냥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요즘. 더보기
오늘, 하늘 바야흐로 가을잉겅가....7월 3일인데.... 닭도리탕, 미역국, 엄마의 음식으로 내 생일을 확인한다. 더보기
패밀리 불영암에서 서식중인 얘들은 모두 한가족이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오른쪽에 한마리 더잇음. 주인아저씨의 경호원인 동시에 이미 그의 가족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