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heart ♡ 요거이 보는각도에 따라 하트로 보인다. 제2한우물터인데 물이 이렇게 얼어버렸다. 한우물은 이미 썰매를 끌어도 안이상하구, ♡ 누군가를 몹시도 미워하고 원망한적이 있다. 사실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말이다. 미안해 할 필요도, 미워할 필요도 없다. 내 사랑만 특별한것은 아닐테니깐. 사랑이란게 원리 원칙이 없는거라잖냐. 다만, 익숙함에 소중한것을 잃는 바보가 되지않기를 바랄 뿐이다. 더보기
봄이 다가온다. 잠깐 방심했는데, 역시 체중이 확 불어나는구만. 어제부터 다시 시작된 아침운동. 다행히 눈이 많이 녹아 걷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졌다. 오늘은 어찌나 갈증이 나던지 찬우물에서 한바가지를 원샷했다. 집에 오니 우유도 없고.... 좀 슬림해져야 코데즈컴바인과 레드윙을 소화할텐데... 쉬는날이 많아지니 지출이 그에 비례 하는군. 더보기
설렁탕과 초콜렛 요 근래에 얻어먹은것들. 설렁탕은 같이 일하는 형님이. 초콜렛은 세븐일레븐 안한한대점에서. 난 어디가도 굶어 죽지는 않을듯... 어제밤에 같이 일하는 친구에게 싫은소리좀 했더니, 글쎄 이친구가 사직서를 냈다. 아침부터 생각이 너무너무 많다. 그리고 더 생각해야겠다. 어떻게 풀어야할지. 더보기
구름 좋은날 출발할땐 잔뜩 흐렸는데 이렇게 파랗고 높은 하늘이 열리다니... 노트2에 카메라 이상의 성능을 바라는건 무리지만, 똑딱이로서의 성능은 수준이상으로 맘에 든다. 요즘엔 일반폰을 보면 너무너무 작아보인다. 내꺼가 큰건데 말이지... 날씨는 아니라고 손을 휘휘젖는데, 하늘은 봄이 오고 있다고 알려주는듯 했다. 더보기
조개폭탄 난 뭐 딱히 조개구이를 좋아하진 않는데, 보통 회도 조개도 초장맛으로 먹는다. 오늘은 미혜누나와 미희가 울동네로 와, 진짜 처음으로 동네에서 술을 먹어본다. 뭐 동네도 아니긴 하다. 시흥사거리니깐. 조개구이는 곱창이나 순대국처럼 거부감은 없기때문에, 일부러 피하는 메뉴는 아니다. 영등포에 젊은조개BAR가 썩 괜찮았고, 오늘 먹은 조개폭탄은 무한리필..... 근데 4명이서 10만원 나옴...-_- 예전부터 내가 사기로 한거라 맘은 홀가분 하구만. 오늘은 참...취하고 싶은 하루였다. 더보기
성산대교 야경 저녁 6시35분. 매직아워의 빛나는 성산대교를 잔뜩 기대했는데, 헉!! 조명이 없다!! 문득 떠오른 다산콜센터 국번없이 120. 안내원은 나의 엉뚱한 질문에 적잖이 당황한듯...ㅎ 나 '성산대교 조명 언제들어와요?' 안내원 '아...시민님... 성산대교 조명에 관한 정보가 없어 죄송합니다..;;' 여기도 모르는구나 푸념중, 안내원에게 다시 전화가 왔다. 안내원 '아!! 시민님 성산대교는 오후 19시부터 23시까지 조명을 밝힌답니다!' 장난기가 발동해 살짝 짓궂은 질문을 하려했으나 놈의 제지로....흠....ㅋ 다행히 19시 5분경, 반대쪽 망원지구에서부터 차례차례 조명이 들어왔다. 차고 맑은 공기 덕분에 선명하고 깨끗한 성산대교를 담을수 있었다. 늘 같은 마음이긴 한데, 사진을 찍고 보정을 해서, 누군가.. 더보기
오늘, 하늘 오늘은 모처럼 화창한 날씨지만, 새벽엔 매우 우울했었다...;; 약 9년여간 같이 일해온 내 사수에게, 섭섭했던일, 서운했던일, 아쉬웠던일 모두다 털어놨다. 트러블의 시발점은 당직근무때문이었는데, 나로선 그가 가장 편한조건에서 근무하도록 나름 배려한거였는데, 오히려 너는 하나도 안힘들고 나는 너무 힘들다는 말을 들었으니... 너무 황당하고 어이 없었다. 스트레스 해소를위해 약 2시간의 운동을 마치고,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해서 그동안 마음속의 불편했던 이야기를 모두 전했다. 다행이도 그는 내가 오해한거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줬다. 사실은 쌍욕먹고 오늘부로 우리의 관계는 끝났다 생각했는데 ㅎㅎ 좀 뜻밖이긴 했지만 진심을 전해서 마음을 열어준듯하다. 마음이 무거워서 였는지 아까는 이렇게 파란하늘인지 몰랐.. 더보기
용인본가 뭐 맛집은 아니고, 울회사 리페어팀 1층에 있는 식당이다. 연말에 이 식당을 통으로 빌려서 망년회를 하곤 한다. 맛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아마도 사장님이 좋아하는 식당일거다. 점심에도 직원들 데리고 김치찌게 드신걸 보니.... 보통 밥을 먹는데 어젠, 귀경정체로 출동할 엄두는 못내다가 삼겹살을 먹게 되었다. 구디에 솥뚜껑 삼겹살과 비교를 하자면, 고기가 조금 타는거 빼고는 그 맛이 대동소이. 간만에 맛있게 먹었다. 요즘은 몸이 피곤해서 다이어트고 뭐고 없다. 김포에서 흑색 믹스 진도견을 만남. 세븐일레븐 김포가현점에서. 난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만지는거는 꺼려한다. 손씻어야 하니깐.... 왜냐면, 내폰은 새거니깐... 손이 더러울땐 전화도 안받는다.... 내폰은 소중하니깐..... 더보기
special girl 최근에 찍힌 사진중에 맘에드는 두장 투척한다. 날씨가 춥고 자빠링 위험이 있어서 운동을 쉬고있다. 눈이 녹으면 다시 열심히 운동시작. 요즘 너무너무 힘들지만, 나만 힘든거 아니니까, 화이팅해야겠다. 더보기
아비규환 초저녁부터 비가 추적추적. 이정도 오고 말겠군. 이라고 생각했다. 역시나...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어. 급하게 대부도행. 눈폭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전 교체한 타이어 덕인지 눈길에서도 쌩쌩~ 희한하다. 넥센타이어 인식이 안좋아 모두들 꺼리는 제품인데, 이번 타이어는 눈길에서 슬립이거의 없다. 그래서 눈길에서 엄청난 자신감...;; 고속도로에서 나홀로 1차로를 점령. 120Km로 주행했다. 그래도 사고는 순간이니 주의해야겠다. 그나저나, 회사에서 급여명세표가 나왔네?? 내가 총 8년6개월을 근무했는데, 이번에 세번째로 받은 급여명세표. 아 그러고보니 임금조정후에 한두번 나온듯. 가물가물하지만 총 받은 횟수가 서너번이다. 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직원들은 의아해 할수도 있겠지만, 우리 회사는 이런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