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맑은날의 옥상 뒤에 능선은 아침마다 내가 걷는 길. 몇해전, 장마가 잠시 주춤했던 날로 기억된다. 더보기 이별공식 하나도 틀린말이 없어..;; 더보기 북한산, 백운대 오르기는 힘들지만, 정상에서 맞볼수 있는 성취감과 맑은 공기는 오름의 고통을 모두 잊게 해준다. 등산을 힘들어서 꺼리는 사람은 있겠지만, 난 그냥 산이 싫어! 이런 사람은 없겠지? 더보기 비바람이 몰아칠때 입산금지. 수량이 늘어나 어딜가도 계곡이요, 번개맞은 나무들이 우후죽순 쓰러져있고, 새끼 꿩들은 사람을 봐도 놀라 도망치지 않는다. 그런데 수중전의 상쾌함을 아는 사람은 몇 없을거야. 더보기 비오는 날엔 덕수궁 처마밑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아직은 어색한 연인들의 속삭임. 퇴근 준비중인 경비 아저씨. 집에 들어가기 애매한 시간의 두 남자. 비오는 고궁의 풍경이었다. 더보기 초밥왕 오르세 미술관전 & 덕수궁. 점점 싸이화 되간다. 내 블로그. 어디라도 상관없다. 이렇게 기록해놓고 싶으니까, 그래도 내가 범생이 때문에 85m 렌즈를 구입할 일은 없을거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말이다. 250만원..딱 청약저축인데... 고개를 돌리니 MTB가 보인다. 10번은 탔나... 더보기 여우야 이 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