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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모락모락

 

사진으론 분간하기 힘들지만,

방앗간의 저 뜨거운 김은, 정말이지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굴뚝으로 새어나오는 담백하고 구수한 저 김에 얼굴을 묻으면,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갓 뽑아낸 가래떡이 떠오르거든.

허기진체로 지날때면 침이 꿀꺽, 배는 꼬르륵....

운동을 마친뒤라 더욱더 간절하다. 

떡 카페에 가면 요런거 먹을수 있나?

전에 떡을 먹을수 있는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것 같은데,

아...그 프렌차이즈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담에 한번 꼭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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