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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꽃샘추위


작년 폭우로 등산로가 폐쇄된 이후로,
이길은 오랜만이다.
5월이 되면 길 양옆으로 꽃이 피어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짧은 코스를 택했다.
간만이라 그런지 불영암 오르막길에 숨이 턱턱 막히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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