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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하늘색

 

 

 

오늘도 카메라를 둘러메고 룰루랄라 가볍게 출발~

했으나!!! 메모리카드를 빼놓았다....;;

아....더군다나 오늘 하늘색은 연파랑......

참내..... 안될 사람은 뭘해도 안된다는게 맞나보다.

눈사람은 엄마와 아빠 아이를 만들어놓은 모습이다.

내가 만든거 아니고, 내 아무리 감성이 풍부하다 쳐도 

서른다섯에 눈사람 머리나 굴릴 팔불출은 아니니까.

 

흠.....

사람과의 연을 끊고 정을 뗀다는게 쉽지 않다는거 새삼 깨닫는중이다.

나는 지금 직원 하나를 짜를려고 새벽 근무로 보내놓은 상태다.

맘이 상당히 불편하고, 미안하고, 길지 않지만 그동안 함께한 기억들이

나를 죄인으로 만들고 배신자 낙인을 받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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