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뭐 딱히 조개구이를 좋아하진 않는데,
보통 회도 조개도 초장맛으로 먹는다.
오늘은 미혜누나와 미희가 울동네로 와,
진짜 처음으로 동네에서 술을 먹어본다.
뭐 동네도 아니긴 하다. 시흥사거리니깐.
조개구이는 곱창이나 순대국처럼 거부감은 없기때문에,
일부러 피하는 메뉴는 아니다.
영등포에 젊은조개BAR가 썩 괜찮았고,
오늘 먹은 조개폭탄은 무한리필.....
근데 4명이서 10만원 나옴...-_-
예전부터 내가 사기로 한거라 맘은 홀가분 하구만.
오늘은 참...취하고 싶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