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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빙판

 

 

조기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깔딱고개다.

너무 가파른 고개라 오를때 숨을 깔딱깔딱 한다나?

어제는 따뜻한 날씨 덕에 온통 진흙밭이더만,

오늘은 그새 또 얼어붙어 빙상장이 되었다.

저 깔딱고개의 내리막길에 수로가 빙판길이라 기어서 내려왔네..;;

아이젠을 착욕해야하지만 진흙탕 구간때문에 번거러울거 같아,

착용을 포기했더니 결국 이 사단이 나는군.

어쨋건 요즘은 아침운동을 거를수가 없는 상황이다.

먹고 또먹고 또 먹어대니깐.

오늘까지만 흐리고 내일부턴 맑은날의 연속이니,

다시 카메라를 메고 올라야겠다.

 

p.s 빙판을보니 서울시청에 스케이트 타러 가고싶군.

작년에 트리는 보고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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