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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보디가드

 

불영암에서 생활하시는 할아버지(?)

그리고 그의 경호원들이다.

흔치 않은 광경이지만 나는 종종 보곤한다.

저녀석을 의리 하나는 정말 본받을만하다.

할아버지가 장을 봐오실때나 동네에서 일을보고 올라오실때,

꼭 이런광경이 연출되니깐.

불영암에서 대기중인 녀석들이, 할아버지가 올라오실때쯤 마중을 나가,

재롱도피고 호위도 할겸 이렇게 동행을 해준다.

너무 멋있고 아름답지?

이렇게 눈이 펑펑왔어도 한결같다 녀석들!

사진엔 없지만 두마리가 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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