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늑대 늑대는 아니고, 녀석의 별명을 지었다. 호랑무늬 믹스진도 순둥이. 꽤나 나이가 있어보이는데, 움직임이 재빠르지 못하고, 어슬렁 어슬렁 삶 자체가 고단해 보이며,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특이한 넘이다. 역시나 불영암의 아이중 하나인데, 이 녀석은 첨보네? 한살한살 더 먹게 되면서 나에게도 조금씩 생기는듯 하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마음. 그리고, 마침표가 있어도 이야기는 계속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