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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흐림


새벽부터 분주하게 가방을 챙기고,
카메라 배터리, 메모리, 또 빠진건 없을까.
집을 나서자마자 뿌옇다.
그래도 좋다. 인적이 드물고, 공기가 맑고, 하늘이 가까우니까.
삼각대 없이 이정도라면, 나름 선방한거다.
6년째 사용중인 내 카메라는 노이즈 억제로 정평이 났던 녀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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