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샤르

2012년 크리스마스

세븐일레븐 2012. 12. 26. 09:30

 

 

올해도 여지없이 1년에 한번있는 그날이 돌아왔다.

오후 1시에 기상. 택시 드라이버인 나는 의재,종민을 픽업.

울회사 218호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때리고,

애슐리 짝퉁 원웨이에서 각종 기름진 음식들로 위를 가득 채웠다.

영화선정에 앞서 호빗,레미제라블,반창꼬,타워. 결국 의견일치를 못보고,

영화는 다음에 볼까? 또다시 커피를 마시러 갔다.

그리고 로또를 3장 샀다. 각자의 생일과 좋아하는 숫자를 결합. 인증샷을 찍고 헤어졌다.

그리고 그 로또 내가 보관중이다.

1등이 되면 청부살인업체를 고용해서 절친 둘을 처리해야하는 숙제가 주어지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