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作
엘도라도
세븐일레븐
2011. 7. 20. 07:18
엘도라도 - 개구장애
혼자 선 길에 주윌 봤어 황량한 사막 같은 여길
종일 걷다 뜨건 태양아래 홀로 지쳐 잠이 들곤 하지
아무런 표정 없는 이들 말없이 나를 스쳐가고
남겨진 난 모래속에 바다를 꿈꾸기도 해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온 것 같아
가끔 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모두가 내게 같은 말들 뒤돌아보지 말고 가라
언덕 너머 저편에는 빛나는 것이 있다고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온 것 같아
가끔 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