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行
뽁
세븐일레븐
2011. 6. 22. 01:01
엄연히 따지자면 놈은 선배다.
복학후 친구 없이 주변을 맴도는걸
내가 자비를 베풀어, 5형제 합류를 주선했다.
이후 엄청난 주량을 소화하는 놈은 빠르게 적응을 마치고,
안면도추억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했다.
얼마전 큰 수술로 우리를 놀라케 했지만,
퇴원후 막바로 소주 마시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다인이와 은정누나가 있으니 아파선 안 될 놈이다.
나도 얼른 종합검진을 받아봐야 할 터인데...